(주)현경시스템, 스마트팩토리로 고기능 복층유리 생산 본격화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고기능성 복층 유리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현경시스템(대표 허자현)을 방문해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현경시스템은 PVC창호 제작과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리모델링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경시스템은 최근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약 350평 규모의 복층유리 생산공장을 중축하고 스마트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판유리 원판 입고부터 절단, 가공, 복층유리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하며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TPS간봉 자동부착 어플리케이터를 포함한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과 판유리 자동 적재보관 시스템, 자동 이송시스템, CNC 자동 절단기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생산라인 전 공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연동해 운영함으로써 최소 인원만으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허자현 대표는 "과거에는 복층유리 공장 운영에 8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3~4명만으로도 생산이 가능하다"며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 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현경시스템은 복층유리 품질 향상을 위해 TPS간봉 스템핑 장비와 히팅 장비, 코르크패드 자동 부착 로봇 등 다양한 옵션 설비도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기능성 복층유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제품 생산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ERP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공정 전반을 디지털화했다. 사무실에서 입력한 생산 정보가 현장 생산라인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경시스템의 주요 생산 품목은 PVC 시스템창과 아파트 발코니 이중창 등 PVC 창호 제품이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강원권 등 전국 주요 리모델링 시장에 완성 창호를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허자현 대표는 "올해 안에 자체 브랜드를 출시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 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리모델링 시장에서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단종면허 취득을 추진하며 관공서 조달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민간 리모델링 시장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조달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경시스템은 현재 약 11,000㎡ 규모의 부지와 3,300㎡ 규모의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PVC 창호 조립에 필요한 각종 생산 설비를 갖추고 전국 리모델링 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창호의민족
창호의 민족 전문 에디터



